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투 코끼리 (문단 편집) === 장점 ===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ba7b5f0cfd36d250b38cb5ed2632863c.jpg|width=500]] || || [[마라타 연합]]의 전투 코끼리와 그 기수가 [[무굴 제국]]의 병사들을 공격하는 그림.([[https://arrecaballo.es/edad-moderna/el-imperio-mogol/reinado-de-aurangzeb-1658-1707/|출처]]) || 전투에서 코끼리의 가장 큰 장점은, 코끼리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전투력]]이다. 재수없게 급소에 맞지만 않는다면 화살로는 무력화할 수 없고, 둔기류로는 코끼리에게 도저히 답이 없다. 코끼리를 무력화하려면 눈이나 코 같은 민감한 부위를 창이나 칼 등으로 공격해야 하는데, 실제 전장에서 이게 지옥불 난이도인 게 당연하다. 심지어 운용하는 측도 바보가 아니라 코끼리에게 천과 금속으로 된 갑옷을 입혀 방호력을 높이기 때문에 더더욱 유효타를 먹이기가 쉽지 않다. 치명상을 입히거나 다리를 공격해서 움직임에 제약을 걸지 않는 이상, 창이나 칼 등으로 유효타를 먹이더라도 오히려 분노한 코끼리에게 어그로만 끌게 되어 당사자는 죽은 목숨이 된다. 적병 입장에서는 더더욱 멘붕이 온다. 또한 코는 근육덩어리이기에, 체중이 1톤을 넘어가는 [[하마]]와 [[코뿔소]]를 날려버릴 정도로 힘이 세다. 이런 놈이 4톤 정도 되는 체중으로 닥돌을 해오니 방패벽은 버틸 수가 없다. 당연히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능력은 훨씬 후대에 등장한 카우치드 랜스 차징보다도 우월하다. 또한 그 체급에서 나오는 맷집 덕분에 심지어 총기류가 보편화되어 있던 근대에도 [[인도차이나 반도]]를 침략하던 [[프랑스]]인들이 [[베트남]]과 전투할 당시 전투에서 코끼리가 총탄을 씹어먹고 닥돌하는[* 현재 쓰이는 강하고 효율적인 총탄들로도 코끼리를 잡는 건 매우 어려우며 엘리펀트 건이라는 대구경 화기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하물며 당시 총기는 현대 총기보다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고 강하고 빠르게 막 쏘기도 어려웠으니 더욱 어려웠을 것이다.] 바람에 개고생을 겪어야 했다. 저 시절은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으로 [[기관총]]이나 [[독가스]], [[미사일]], [[전투기]] 같은 무기가 없던 시절이기 때문에 전근대적 수법이기는 해도 코끼리의 막강한 파괴력은 꽤 고역이었을 것이다. 코끼리가 후술할 다수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고대의 전쟁에서 사랑받은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코끼리를 처음 본 적군에게 [[모랄빵|공포와 무력감을 주어서 전의를 꺾고 전선을 흐트러지게 하는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전쟁 시 적 병력에 대한 살상력이 중시되는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병사들이 똘똘 뭉쳐 진형을 형성하고 싸우는 것이 필수였던 전근대에 이러한 특징은 엄청난 장점이다. 실제 회전에서 공포심으로 인해 진형이 무너지면 그대로 게임 끝이다. 매체를 통해서 직간접으로 코끼리를 접했을 현대인들도 직접 보면 그 위압감이 대단함을 느낄 텐데, 집채만한 괴수를 태어나서 처음 본 고대 사람들이 겪었을 정신적 충격은 엄청났을 것이다. 특히 작은 분대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레기온]]이 아닌 [[고대 그리스]]의 밀집보병인 [[팔랑크스]]의 경우 코끼리 부대에 최악의 상성을 보였다. 정예부대로 이름난 [[알렉산드로스 3세]]의 [[팔랑크스]]조차[* 알렉산드로스의 팔랑크스는 상당수가 부왕인 필립포스 대왕 때부터 전투 경험을 쌓은 자들로, 역대 팔랑크스 중 최강이었다. 알렉산드로스 사후 사분오열된 이후로도 전투에 참여하여 50대 무렵이 될 때까지 전투에 종사하였으며 이들에게 맞서는 군대들을 무찌르고 다녔다.] 코끼리 부대에 고전하여 종군을 거부하는 일이 생겼을 정도. [[로마]]인들은 따라서 웬만하면 [[그리스]]인들과 싸울 땐 코끼리 부대를 동원하였고 이때마다 코끼리 부대는 보조병으로써의 제몫을 하였다. 로마군이 그리스 팔랑크스를 상대로 전투 코끼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전투로는 [[피드나 전투]]가 있다. 또한, 밀림이나 숲 같은 지형에선 기병을 완벽히 카운터 하게된다. 기병은 보통 평야에서 빠른 기동력을 살려서 싸우지만, 나무가 우거진 숲에선 그렇게 움직이는데 상당한 제약이 생긴다. 하지만 코끼리는 원래 정글에서 살던 동물이니 훨씬 효율적으로 싸울수있다. 게다가 말과 달리 코끼리는 앞에 나무가 가로막고 있으면 적당한 크기의 나무는 힘을 줘서 밀어넘어트릴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